영화 산업: Lee Ki-yeol
- 1999
태양은 없다 (1999)
태양은 없다7.11999HD
한때는 챔피언 후보로 주목받았던 권투선수 도철은 후배에게 KO패 당한 후 권투를 그만둔다. 펀치 드렁크 현상이 있는 그는 관장의 도움으로 흥신소에서 일하게 되고 홍기를 만난다. 30억짜리 빌딩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큰 소리 치는 그는 사실 빚에 시달리고 있는 양아치일 뿐이다. 홍기의 단칸방에서 같이 지내던 도철은 배우를 시켜주겠다며 홍기가 꼬드긴 미미를 만나 사랑을 느낀다. 어느날 미용실 개업식에 미미를 찾아간 둘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 1992
달은... 해가 꾸는 꿈 (1992)
달은... 해가 꾸는 꿈5.41992HD
하영과 무훈은 배다른 형제다. 하영은 사진작가로 성장하나 무훈은 부산의 건달로 큰다. 그러나 무훈과 조직 보스의 애인인 은주와의 은밀한 관계가 발각되자 두 사람은 조직의 자금을 가지고 달아나다가 곧 붙들린다. 무훈은 돈만 가지고 탈출하고 은주는 뺨에 자상을 입고 사창가에 팔려간다. 그로부터 1년동안 은주를 찾아 헤매던 무훈은 하영의 스튜디오에서 사창가의 은주의 사진을 발견하고 처절한 결투 끝에 은주를 구해내어 하영의 스튜디오에서 기묘한 동거생활...
- 1996
본 투 킬 (1996)
본 투 킬5.81996HD
청부살인업자로서 일 외에는 희망도 삶도 아무 것도 없는 길(정우성), 그런 그가 맞은 편 아파트에 사는 호스티스 수하(심은하)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길은 수하가 모르게 그녀를 돌보면서도 염사장(김학철)에게 고용돼 킬러 일을 계속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오던 길에게 수하가 말을 건네고 그녀는 길의 집을 찾아온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현금다발을 발견한 수하는 길을 데리고 레스토랑을 가고 쇼핑을 즐긴다. 수하에게 집을 맡기고 길이 어딘가로 다녀온...
- 1997
3인조 (1997)
3인조4.31997HD
삼류 나이트클럽에서 색소폰을 불며 생계를 이어가던 악사 '한'은 생활고 때문에 색소폰을 전당포에 맡겨 버린다. 따분한 협객 생활을 참다 못한 '문'은 보스를 배신하고, 수녀를 꿈꾸었던 마리아는 미혼모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마저 잃어버린다. 어느날 자신의 카페에 총을 들고 난입한 안과 문을 보고 마리아는 아이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두 사람과 뜻을 합쳐 세상을 향해 총구를 겨누게 되는데......